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성준·전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전국 녹색환경지원센터 정기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대가 운영하는 센터는 환경부의 2017년 사업실적 평가결과, 연구개발·기업지원·환경교육 등 센터사업 전 부문에 걸쳐 좋은 실적을 나타내면서 종합 S등급을 받았다. S등급은 전국 15개 센터 가운데 최우수센터에 해당한다. 특히 연구개발사업 분야에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8편, 특허 등록 6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성준 센터장은 “광주가 친환경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기업체에 대한 환경기술지원을 확대하고 환경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