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 '스톱리미트(Stop-limit) 주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는 특정 가격에 도달할 때 매수·매도 주문이 실행되는 서비스다. 가령 현재가 100달러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주가가 90달러까지 하락할 때 매도(손절) 주문이 실행된다. 상·하한가 제한이 없는 미국시장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유용한 방법 중 하나로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기능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사은행사를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