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커스터머 밸류 업'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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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왼쪽)과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을 비롯한 기아차 임직원들이 '커스터머 밸류 업 선포식을 기념하고 고객 가치 혁신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30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인증식'과 '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기아차는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에서 15년 연속 인증과 6년 연속 전 산업 1위를 달성해 인증패를 받았다.

기아차는 고객 만족을 위해 '경험'과 '소통'의 영역에서 고객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경험 영역에서 K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차 교환 프로그램 'K-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 세일즈 응대', '원-샷 정비 프로그램',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통 영역에서는 차량 구매 전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통합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모바일 통합 앱',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고객 소통채널'의 확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6년 연속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1위를 기록한 건 고객 감동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소통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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