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마포대교 교각 벽화 작업

현대자동차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아홉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시,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ASA-K)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마포대교 남단 교각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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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아홉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임직원들과 ASA-K 김세한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캠페인 5주년을 맞아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한강공원 교각의 삭막한 공간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강 하구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 위기 새 10종을 마포대교 남단 교각 10곳, 총면적 237㎡에 그려 넣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손길로 환경을 지켜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벽화가 그려진 여의도 한강공원은 11개의 한강공원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으로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교각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화시켜 도시를 밝게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 시내 노후 공간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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