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세계 항공권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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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리얼트립 제공.

자유여행 전문 플랫폼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세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기 없이 확약 가능한 좌석만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 같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항공권 예약 서비스(GDS) 중개사 '아마데우스'와 제휴를 맺었다. 올해 3월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권 발권 판매 승인을 받았다.

서비스 확대 이벤트를 연다. 항공권 발권 수수료가 무료다. 최저가 판매에도 나선다. 싱가포르항공 기준 미국 LA는 70만원, 싱가포르는 47만원, 유럽은 98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마이리얼트립은 자유 여행객과 현지 한인 가이드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이다. 현재 액티비티, 체험, 입장권, 교통패스, 에어텔, 숙박, 렌터카를 포함한 총 1만4000여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 47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500억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월평균 이용자 수(MAU)는 80만명이다. 지난해 10월에는 70억원 상당 투자를 유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자유여행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