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 글로벌 성공과 실패담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본지와 공동으로 글로벌 청년창업가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무한도전!'을 2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특정 분야에서 창업 경험을 보유한 선배 기업인 성공·실패 사례를 소개해 창업 유망주들에게 유용한 사례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주 장관이 기조강연한다. 개그맨 박명수씨가 '근거 없는 자신감' 특별강연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세션2에서는 손병준 기손인베스트먼트 CEO '글로벌 스타트업 무한도전', 강학주 울랄라랩 CEO '한국에서는 HW는 힘들어요', 류선종 N15 CEO '취업과 창업사이' 강연이 이어진다.
세션3에서는 제임스 박 하만인터네셔널코리아 CEO가 '음향 전문기업과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세션2 강연자가 나와 글로벌 진출에 대해 토론한다.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선배 기업인이 본인 성공사례를 소개해 창업 유망주들에게 유용한 경험담을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기업 CEO 초청을 통해 시장 최신 트렌드를 소개해 지역 창업플레이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하는 세션도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책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