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조진웅, "냉장고 옆에만 가도 살찐다는데.." 30kg 감량한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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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독전’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의 몰라보게 날씬한 모습이 화제다.

영화 '독전' 주연 배우 조진웅의 몰라보게 날씬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진웅은 영화 '독전'의 또 다른 주인공인 류준열, 박해준과 함께 지난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리포터가 "연기를 위해 체중을 뺀 적 있다"라며 질문을 하자 조진웅은 손을 번쩍 들었다. 조진웅은 "(체중 감량은)캐릭터의 도움이 되는 의상 같은 것이다"라며 "영화를 마치고 나서는 그런 삶을 못 살겠다 싶어서 지금은 돌아왔다"라며 웃었다.
 
앞서 조진웅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에서는 '체중감량에 성공한 스타들'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조진웅은 185cm의 큰 키에 120kg까지 나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작품을 위해 살을 빼려고 집중적인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으며, 불과 몇 달만에 30kg 감량했다.
 
조진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식탐이 많고 먹기를 좋아해 어머니가 '넌 냉장고 옆에만 가도 살쪄'라고 할 정도지만 살을 뺄 때는 굶는 편"이라고 밝히며 체중감량 식습관에 대해 밝혔다.
 
그는 체중감량 시 먹는 양을 줄여 소식을 생활화했고, 저녁은 굶고 6시 이후에는 무조건 금식하는 방법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이야기로 22일 개봉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