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부처님 오신날은 미세먼지가 ‘좋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바깥활동 하기 무난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좋음' 소식에 누리꾼들은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올바른 환기 방법에 관심을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일 때는 새벽 시간대에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이상일 때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새벽과 밤에는 대기가 침체돼 있기 때문에 오염된 물질이 더 많이 쌓여있다.
따라서 환기는 대기활동이 활발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너무 오래 말고, 딱 30분씩 하루 3번 환기하는 것이다.
환기를 할 때는 되도록 집안에 있는 창문을 활짝 열어 바람이 원활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