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몽상’ 시리즈 최고 수작 ‘진연희몽상~천하통일전~’ 하반기 한국서비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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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삼국지 IP의 대표 게임으로 알려진 일본의 ‘연희몽상’ 시리즈 게임 중 역대급 퀄리티로 일본 DMM플랫폼에서 흥행 중인 액션RPG ‘진연희몽상~천하통일전~’이 한국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말 일본 DMM플랫폼에 론칭해 최근 누적 결제 금액이 1,000만불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이 게임의 개발사는 한국 토종 개발사 문블락이다. 문블락은 일본 DMM GAMES를 통해 2016년 말 해당 타이틀을 일본에 론칭, 꾸준한 흥행을 유지하며 서비스를 해 오고 있던 중,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에도 미소녀 게임 장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확인하고, 문블락이 DMM GAMES에 한국서비스를 제안해, 양사가 빠르게 한국서비스 공동사업에 관한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블락 관계자는 “오랜기간 ‘연희몽상’ IP를 기반으로 모바일게임의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해 온 만큼, 이번에는 문블락이 직접 한국서비스를 할 계획이며, DMM GAMES의 든든한 후방 지원에 힘입어, 일본에서의 서비스 노하우를 가지고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련된 서비스로 찾아뵐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진연희몽상~천하통일전~’은 한글화 작업이 90%이상 완료된 상황이다. 까다로운 일본 팬들을 1년 반 이상 매료시켜 온 높은 수준의 미공개 캐릭터 일러스트와 풍부한 컨텐츠가 국내 미소녀 게임 마니아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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