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업계 최초 '신용카드 본인확인 서비스' 도입

이베이코리아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신용카드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온라인 회원가입, 쇼핑 등 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에 신용카드를 이용한다. G마켓, 옥션, G9 사이트에서 가입 또는 쇼핑할 때 7개 카드사(국민,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의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만 있으면 복잡한 절차 없이 인증할 수 있다.

재외국민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아이핀 및 휴대폰 본인 확인을 하기 어려웠던 이용자들도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체크카드 소지자도 쉽게 본인 인증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들은 아이핀 발급, 공인인증서 확인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신용카드 본인확인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카드 인증 △휴대전화 ARS 연결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 확인 방식으로 각각 제공한다.

서동우 이베이코리아 성장서비스실장은 “신용카드 본인확인은 미국 등 해외에서 보편화된 서비스”라면서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빠른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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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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