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우(대표 김가영)의 고객 맞춤형 특가 서비스 '프라이빗딜'이 출시 후 100일 만에 이용횟수 30만회, 누적 거래액 1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프라이빗딜은 호텔나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호텔 예약 방식이다. 고객이 먼저 원하는 가격을 호텔에 제시할 수 있다. 거래 성사 여부는 즉시 확인 가능하다. 최대 60% 할인된 특가로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대상 호텔은 호텔나우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프라이빗딜은 거래 성사 시 구매 전환 비율이 높은 서비스다. 재구매율도 높다. 객실 타입당 1일 3회까지 시도할 수 있다. 구매는 하루 한 차례만 허용한다.
프라이빗딜 인기에 힘입어 호텔나우는 매월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간 거래액이 프라이빗딜 출시 전인 지난해 11월보다 170% 넘게 늘었다. 매출도 올 1분기 내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프라이빗딜로 저렴하게 호텔을 이용한 고객이 온라인상에 자발적으로 후기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 들어 매월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갱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