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8] ITRC포럼 2018-미래사회 ICT융합·안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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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기술개발 축제의 장인 'ITRC 포럼'이2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ICT융합·안전·보안 기술을 중점 소개한다.

금오공대·부산대·서강대·순천대·전남대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를 소개한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2000만 화소 이상 모바일 카메라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고성능 카메라를 위한 광대역 인터페이스 기술을 시연한다.

부산대 동남권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제조업 스마트화에 필요한 △산업용 무선 리모트 시제품 △상황인지 기반 다중인터페이스 무선 네트워킹 기술 △작업최적화 스케줄링 기술 △작업자 얼굴 영상데이터 추출 및 실시간 추적 기술을 선보인다.

서강대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는 커넥티드 자동차 등 서로 통신하는 시스템간 네트워크 보안을 해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일회용 대칭키 생성·공유 기술을 시연한다. 마이크로 그리드 기반 신재생 에너지 거래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에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랫폼도 전시한다.

순천대 농식품ICT융합연구센터는 농식품 분야에 ICT를 적용하면서 발생되는 기술을 소개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중소형 온실을 대상으로 저렴한 설치비, 편리한 사용,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서비스 플랫폼도 공개한다.

전남대 도시재난재해대응 스마트시스템 연구센터가 강조하는 기술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 감시 기술 △재난재해 발생시 모니터링 △안전 대피 유도 기술 △SNS 기반 재난이벤트 분석 기술 등이다. ICT를 재난재해 대응분야에 적용,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목표다.

광운대·상명대·순천향대·영남대·중앙대·충남대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안전·보안서비스를 선보인다.

광운대 지능형국방ICT센터는 지능형 국방을 위한 위성영상, CCTV 영상 기반 감시 정찰 경계 시스템 기술을 시연한다. 지능형 감시 정찰 시스템 구축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군사적으로 중요한 변화를 감지하고 변화가 있는 지역과 관련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렬·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명대 소프트웨어안전성보증연구센터는 소프트웨어(SW) 시스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개념 단계에서 멀티뷰 모델링 기반 해저드 분석 프로세스를 제안하고 철도 시스템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SW 시스템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분석 활동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순천향대 IoT보안연구센터는 악의적으로 비정상 행위를 하는 IoT 디바이스 탐지 중앙관제 모니터링 기법을 공개한다. 플랫폼 실효성 검증을 위해 드론을 예시로 사용, 드론 정상행위 기준을 명시하고 비정상 행위를 할 경우 이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영남대 자동차기능안전SW연구센터는 자동차 전장 부품 SW 신뢰성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및 플랫폼과 이를 자동차 융합 부품에 적용한 성과물을 전시한다.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에 ICT 기반 자동차 융합 부품 연구·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앙대 산업보안연구센터는 스마트시티와 산업보안 간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ICT와 산업보안 기술을 이용해 미래 스마트시티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강조한다.

충남대 핀테크보안연구센터는 기업과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금융 서비스 환경을 제안한다. 센터는 △안전한 차세대 지불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보안 기술 개발 △기계 학습 기반 내부정보 유출 방지 기술 △신(新)금융 서비스에 대한 취약점 점검 및 자동 분석 도구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한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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