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23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월드IT쇼, ICT미래인재포럼 동시 참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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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동안 ‘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코엑스 A3·A4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 참관객 등 매년 10만 여 명이 참가하는 ICT 기술사업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본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개최되는 ‘월드 IT쇼(World IT Show)와 ‘ICT 미래인재 포럼’도 참관 가능하다.

‘기술의 바람, 미래의 바람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술전시회, 마케팅의 장, 정책홍보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강연 및 상담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전시회에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ET(전자부품연구원), KOVA(벤처기업협회), TTA(정보통신기술협회)관이 각각 마련되며, ICT R&D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등 127개 기관 및 기업이 ICT 페스티벌 기술전시회에서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총 168개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 마케팅의 장에서는 ETRI와 KETI가 유망기술 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회, 기술금융 상담회 등을 진행하고, 24일에는 가상투자 유치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정책홍보의 장에서는 기술 사업화 성공사례 발표회(23일), 기술표준화포럼(25일), ICT R&D 혁신 바우처 공청회(25일)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홀로그램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24일에는 ICT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강연회 등의 행사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