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G 생활의 순간을 잡다(Capture a Moment In 5G Life)'를 주제로 5G 시대 미래 생활을 체험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5G 대표 서비스로 기대되는 '자율주행'을 공개한다. 자율주행 서비스에서 통신을 통해 운전자 안전을 지켜줄 핵심 요소인 HD맵 제작 차량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이것이 바로 5G(This is 5G)'라는 자신감으로 속도와 안정성 등 핵심 속성을 소개한다.
360 라이브 캐스팅 기술을 통해 예술작품 속 인물과 만나고 대화하는 '5G 갤러리'를 마련, 속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빠른 속도에 걸맞은 완벽한 보안을 책임질 핵심 기술인 양자암호통신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과 함께 전시한 '스마트 리빙(Smart Living)' 존도 마련했다.
스마트 리빙존에서는 AI를 통해 변화할 생활을 누구 미니의 다섯 가지 컬러에 맞춰 각양각색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음성으로 월패드와 조명, 공기청정기, 공기질센서, 스마트플러그 등 10여개 가전을 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 초연결사회에서 사물과 사물을 이어줄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LTE Cat.M1과 로라(LoRa) 시스템·단말로 제공할 서비스를 선보인다.
진화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상징할 중소협력업체의 혁신 아이템도 전시한다. 비주얼캠프는 VR와 AR를 응용한 사용자 시선추적 기술을 출품한다. 브이모지(Vmoji)는 사용자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는 이모지를 활용하는 영상채팅 앱을 선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현실로 다가온 5G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 위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면서 “5G와 AI, IoT가 결합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