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차은우는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학창시절 인기가 없었다는 망언을 했다.
이날 MC들은 차은우에게 "학생회장, 농구부 주장을 했다고 하던데 인기 많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우는 "인기 없었다. 인기가 있다고 하면 초콜릿을 박스째 받고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난 내 자리에 초콜릿이 놓여있는 정도였다"고 말했고, MC들은 "망언이다. 그게 인기 있는 거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차은우의 학창시절 모습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차은우는 '도전 골든벨' 800회 특집 한림예고 편에 출연한 바 있다. 차은우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졸업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다.
당시 방송에서 차은우는 교복을 입은 채 '장화 신은 고양이'를 열창하는 모습에 교내 소녀 팬들도 열광했다.
'이동민'이라는 본명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문제를 척척 맞히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전교회장 출신으로 공부뿐만 아니라 피아노, 플루트 등의 악기까지 섭렵한 상위 1% '황금 스펙'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qw37**** 너무 잘생겨서 차마 범접할 수 없었던 거겠지...", "taik**** 중고등학교 동창생피셜을 보면 인기가 없었던게 아니고 차마 초콜렛을 전해줄 용기조차 나지않을만큼 심각하게 잘 생겨서라던데? 급식실에 뜨면 다들 멍하니 차은우 얼굴보느라 밥도 못먹었다고..", "dldb**** 차은우는 진짜 너무 다가가기 힘들 정도로 잘생긴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