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그룹, 1분기 성장세 기록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휴온스글로벌과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등 휴온스 그룹사 전체적으로 올 1분기에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글로벌은 15일 휴온스 그룹의 회사들이 올 1분기에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선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45.2%, 69.8% 증가했다.

또 휴온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9.5%, -11.1% 증감했다.

마지막으로 휴메딕스 역시 매출액 143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3%, -25%, 6% 증감했다.

세 회사 모두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이는 각 회사의 제품들이 해외 수출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휴온스의 보툴리눔톡신 ‘휴톡스주’와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필러‘엘라비에’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데 이어, 휴온스그룹 만의 차별화된 ‘블록버스터’ 육성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1분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 3상 완료, 제2공장 준공 등 다양한 호재가 있는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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