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이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DJ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등장한 엄지원은 자신의 민낯에 대해 "화장은 평상 시 안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에는 화장을 잘 못해서 안하고 다닌다. 개인적으로 외출할 때는 그냥 나간다. 목격담처럼. 제가 하면 더 이상해진다"고 전했다. 또 엄지원은 자신의 미모에 대해 "진심으로 지금도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지난 2016년 11월 엄지원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동원과의 작업 당시 겪었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영화 '마스터'에서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며 "안구정화? 옆에서 볼 땐 좋은데 같이 연기할 때 한 앵글 안에 담길 때의 스트레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여자친구와 사진을 찍을 때 느끼는 스트레스가 있잖냐. 나도 여배우니까"라며 "남자 배우면 모르겠는데, 남자가 나보다 더 예쁘면 나는 어떻겠나. 행복한 작업적 고충이 또 있었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