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부대찌개 우주배달', 유튜브 인기 광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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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기요 제공.

배달앱 요기요가 만든 부대찌개 광고 영상이 유튜브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알지피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부대찌개 우주배달' 편이 올 상반기 유튜브 인기 광고 영상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우주배달 광고는 스케일이 다른 요기요 혜택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e스포츠 해설가 울프 슈뢰더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울프 슈뢰더가 최후 배달음식으로 부대찌개를 시켜먹는 과정을 재밌게 풀어냈다.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유튜브는 분기마다 사용자 관심이 높은 광고 영상 10개를 선정, 시상한다. 1분기 수상작에는 요기요를 비롯해 PC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LG전자, 동화약품, 동아제약, 알바천국, 카카오게임, 나이키, 아디다스, SK텔레콤 광고가 이름을 올렸다.

연고은 알지피코리아 마케팅총괄이사는 “울프 슈뢰더와 함께 유머러스한 내용으로 제작한 것이 주효했다”며 “봐야 하는 광고가 아니라 보고 싶은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