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브(대표 김종균)가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에 액티브광케이블(AOC) 솔루션을 선보인다. 유나이브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 등 주로 해외에 액티브 광케이블을 공급했다.
액티브광케이블에 최적화된 리피터를 비롯 울트라 8K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HDMI 2.1과 디스플레이포트 1.4 액티브 광케이블이 공개된다.
또 마이크로D 타입 광케이블 플러그만 바꿔주면 HDMI, DVI, 디스플레이포트까지 변환할 수 있는 분리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액티브광케이블 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현장에서 업그레이드나 수리가 가능한 솔루션도 출시한다.
김종균 유나이브 대표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관련 기기와 콘텐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어 액티브광케이블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축적한 개발과 양산기술이 바탕이 된 액티브광케이블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