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은 캘리그라피, 이모티콘, 폰트 등 디자인 콘텐츠 제작 업체인 디자인210(대표 곽두열)과 '폰트 소프트웨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디자인210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콘텐츠 핵심 구성요소 폰트(683개), 캘리그라피(24개)를 공익적으로 사용하도록 영구 프리라이선스를 기증했다. 디자인210는 'TVN 삼시세끼', 'TVN 응답하라' 등 폰트를 개발했다. 다수 기업, 관세청 등에 폰트, 캘리그라피, 이모티콘 콘텐츠를 제작, 공급한다.
강선우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 상호 우호관계 증진과 교류로 콘텐츠 산업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