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10~13일 대구 엑스코(EXCO) 1홀 전시관에서 개최하는 '제13회 대구 티엑스포'에 참가한다.
대구 티엑스포는 (사)국제티클럽·대구차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한다. 대구광역시·보성군·하동군·MBC·원광디지털대학교는 후원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차(茶)문화경영학과는 매년 '대구티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다례시연 △우리차 마시기 운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쉽게 다도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차문화경영학과 재학생과 동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중국다예체험관 △티블렌딩카페 △홍차카페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손연숙 차문화경영학과 교수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차는 무엇보다 좋은 힐링 수단이지만 여전히 다도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엑스포에서 다양한 다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로운 차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궁문 총장은 “티엑스포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차문화 인재 양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는 우리나라 최초의 4년제 사이버대학교 학부 과정으로 차문화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