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2500명을 인터뷰, 지역 밀착형 선거 방송을 개시한다.
CJ헬로는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시작했다. 시장, 도지사 등 광역단체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후보자를 아우르는 선거 방송이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후보자 2500명과 유권자 2500명 인터뷰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정선거보도 선포식 개최 △12시간 특별 개표 생방송 '지역이 미래다. 특별 개표방송' 등 다채롭고 심도 깊은 선거 방송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CJ헬로는 6.13 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를 통해 지역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 등을 점검한다. 지역 유권자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선거 당일에는 12시간 특별 생방송으로 지역민과 교감한다. 재래시장, 노인정 등을 찾아 생생한 투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다문화 가정, 농가 대표, 장애인 연합회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권자들과 만난다. 개표 방송에서는 지역별 광역·기초 의원 개표 현황까지 세밀히 중계할 계획이다.
강명신 CJ헬로 공정선거보도 지원단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발전이라는 케이블TV 지역채널 본연의 임무에 충실, 성숙한 선거문화 풍토 조성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일조하는 공정하고 바른 선거방송을 만들겠다”며 “후보자, 유권자와 지방선거를 지역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