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10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리터너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대상 지역은 북미와 유럽, 호주, 동남아를 포함한 152개 국가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태국어 등 9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운용체계(OS)의 글로벌 원빌드(한국·중국·일본 제외)로 선보인다.
리터너즈는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영웅을 키우고 탐험과 레이드 등 화려한 전투를 펼치는 방식이다. 수많은 영웅별 특성·상성을 고려, 팀 단위로 육성한 뒤 비슷한 실력의 유저와 리그 및 토너먼트를 벌일 수 있다.
넥슨은 출시 기념행사를 연다. 오는 1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게임 재화 '블루스톤'과 '5성 마일리지 선택권', '날개 선택권', '6성 전설 선택권' 등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다이아 강화재료' 획득이 가능한 '강화재료 던전'을 오픈한다. 이달 14일~27일 탐험 콘텐츠 완료 시 '계정랭크 업' 효과를 제공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