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글로벌샵은 국내외 외국인들의 마트 품목 소비 증가 추세에 따라 '마트 전문관'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관 대표 상품은 쌀, 과일, 육류 및 해산물은 물론 스낵, 가공식품, 간편식, 커피, 우유, 생수 등 식품군과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샴푸, 세제, 휴지 등 생필품이다. 식품군에서는 라볶기, 불고기 등 레시피(조리법) 코너를 선보여 한국 음식에 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G마켓은 외국인들이 필요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하도록 베스트 상품 코너를 운용한다. 한국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과 중문으로 상품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카드 이외 해외카드, 페이팔, 알리페이 등 결제 수단도 다양화했다.
이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영업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증가에 따라 마트 전문관을 오픈했다”면서 “국내외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