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이 에이핑크 윤보미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환은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자신의 취미를 '인기 검색어 보기'라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멤버 이홍기는 "최민환이 요즘 모 걸그룹을 자주 검색한다"고 폭로했다.
이홍기에 따르면 평소 최민환이 걸그룹 한 멤버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인터넷 검색은 물론 컴퓨터의 배경화면을 이 멤버의 사진으로 해놓았다고. 최민환의 이상형 주인공은 바로 에이핑크의 보미였다.
최민환은 이상형의 존재가 밝혀지자 곧바로 영상편지를 통해 "휴대폰 생기면 연락하고, 밥 한 번 먹자!"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민환은 9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여자친구 율희의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2년생인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해 가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1997년생인 율희는 2014년 라붐으로 데뷔, 랩 담당으로 활약해오다가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