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토너 장착한 전사 전용 프린터 Pro8432WT 및 다양한 전사 솔루션 전시
국내 유일의 화이트 전사 프린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오키시스템즈는 전사프린터 총판인 ㈜비엠시스솔루션과 함께 5월 10일~1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디지털프린팅 사인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오키시스템즈는 C711WT A4 모델을 시작으로 화이트 프린터를 전사솔루션에 접목하여 국내 전사 시장에 최적화한 A3 모델 Pro8432WT(4색), C941dn(5색)로 새롭게 선보인다.
금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Pro8432는 기존 모델보다 심플한 외형으로 디자인되었고 풍성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HD 컬러테크놀러지 1200DPI를 채택하여 전문 텍스타일 전용프린터로서 활용도가 높다.
신제품의 레이져 전사 특장점은 잉크젯 방식의 단점인 전처리(옷감에 잉크가 인쇄될 수 있도록 사전 코팅작업) 공정 및 출력비용(잉크가격 및 헤드막힘)에 대한 부담에 비해 토너방식 전사프린터는 1종류의 전사용지로 모든 원단에 전사가 가능하고 전처리 과정이 필요 없다.
또한 유아복을 전사할 수 있는 수준의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을 통과한 안전인증을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를 통해 받았다.
특히 전사솔루션의 초기 초기비용이 850만원 정도에 도입할 수 있어서 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실력만 있으면 소량 다품종,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의 티셔츠, 모자, 에코백, 머그컵 등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최근 1인 청년창업, 소액창업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신장비에 적용되는 Rip은 토너의 분사량을 원단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어 비용절감을 할 수 있고 출력 시 해당 출력 이미지의 장당 비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매출의 원가 및 수익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화이트 토너 방식의 전사프린터는 OKI에서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문서프린터를 개조한 프린터는 전사 품질이 보증이 안되어 소비자와의 클레임이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전사전용 프린터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업체 측은 조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