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ADT캡스 인수, SK텔레콤 신용등급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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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9일 ADT캡스 인수 결정이 SK텔레콤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S&P는 “ADT캡스 인수로 SK텔레콤의 재무 여력은 감소하겠지만, 신용등급 하향을 고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S&P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신규사업과 중장기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현재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예상보다 많은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 확보 비용이나 설비 투자로 인해 추가로 현금이 유출되면 신용등급 하향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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