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일본 최대 IT 비즈니스 전시회 재팬 IT위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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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가 9일부터 열리는 재팬IT위크에 참가한다. 사진은 포시에스 전시부스 디자인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가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로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문진일)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재팬 IT위크 스프링'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작년 기준 1551개 기업과 8만8725명이 방문한 IT 및 솔루션 관련 일본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신규 개최되는 AI&업무 자동화 엑스포를 포함해 13개 전문 분야별 전시회로 구성된다.

포시에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팬 IT위크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파트너와 바이어, 관람객에게 최신 전자문서 기술을 소개한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과 비슷한 규모의 독립 부스를 마련해 클라우드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을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이폼사인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이 문서를 별도 IT 인프라 구축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로 만들어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다.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는 '오즈인오피스(OZ in Office)'를 통해 기존 엑셀·워드·파워포인트 문서에 서명 등 입력 컴포넌트를 손쉽게 추가해 전자문서로 변환할 수 있다.

또 문서별 결재라인 설정과 업무 단계별 상태 설정 등 기업 업무에 꼭 필요한 결재 프로세스를 지원해 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서명시간 정보, 필속·필압 정보, 위치 정보까지 저장 가능한 고해상도의 편리하고 신뢰성 있는 전자서명을 제공한다. 작성된 문서는 클라우드 저장소에 분산 저장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김남용 포시에스 일본 지사장은 “전자문서화를 도입하는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일본 정부도 페이퍼리스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에서 손쉽게 페이퍼리스화해 사용할 수 있는 전자문서 서비스는 일본 시장 내에서 경쟁 우위가 있다”고 말했다.

포시에스는 2014년 일본에 지사를 설립,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해 리포팅과 전자문서 패키지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모바일 컴퓨팅 도입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나 학교·단체를 표창하는 일본 'MCPC award 2016 프로바이더 부문'에서 해외기업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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