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교수(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가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한 관광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월 2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 2018 한국관광연구학회 춘계 정기학술대회 및 학술심포지엄에서 윤 교수가 새로운 관광 연구 방법들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교수는 관광지리·개발 분과 토론회 좌장 겸 발표자로 참석해 ‘제주도 건축관광 상품화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또 토론회 좌장으로서 현 정부 관광정책에 능동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전 통일부 차관 출신인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인 홍양호 교수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남북관광협력”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도 진행됐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