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 제품인 ‘오도독 매콤 짱아치’의 경우, 2017년 매출이 전년 대비 11% 이상 상승했다.
‘오도독 매콤 짱아치’는 홀 매장에서 메뉴 주문시 제공되던 밑반찬 메뉴 였으나, 독특한 식감과 감칠맛에 매료된 고객들의 개별 구입 문의가 이어지면서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탄생하게 됐다.
SF이노베이션만의 특별한 제조 방법에 따라 생산되는 ‘오도독 매콤 짱아치’는 7번 이상의 절임 과정에서 꿀을 가미하는 제조 노하우가 합쳐져 독특한 감칠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기존 g당 단가 대비 25% 인하된 가격의 소포장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고 전국 매장과 배달 전문 브랜드 스쿨푸드 딜리버리를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몇 년 사이 1인 가구의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유통업계에 불어온 가정간편식(HMR) 트렌드에 맞춰 ‘오도독 매콤 짱아치’가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SF이노베이션과 스쿨푸드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편리하고 맛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