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 제고 나섰다

광주·전남지역 취업관련 기관들이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취업률 높이기에 나섰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박병규)와 공동으로 3일 오전 광주·전남지역 23개 특성화고 학교장 및 취업부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훈련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특성화고 학교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 방안과 공동훈련센터와 특성화고 간의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올해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동향 조사 결과와 광주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국가기술자격검정사업 설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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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3일 오전 '광주·전남 특성화고 학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인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의 인력양성 사업 소개와 취업률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광주상의, 광주인자위의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유옥진 광주상소 전무이사는 “청소년 취업을 위해서는 특성화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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