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퓨처나인은 △주거 △금융·상거래 △엔터테인먼트 △웰니스 △의료 △패션 △음식 △모빌리티 △커뮤니티 등 총 9개 생활 혁신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퓨처나인 2기는 협업과 혁신 두 개 영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투자 범위도 최대 5억 원까지 확대됐다.
연말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5월 31일까지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1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9개 스타트업과 5건의 제휴 계약을 맺고 20개 공동 사업 모델을 추진하는 등 동반 성장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