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정부 방문단, 경기도 빅파이센터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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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정보통신부 차관보를 포함한 고위 공직자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3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 빅파이센터를 방문했다.

보츠와나 정보통신부(MTC·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차관보를 포함한 고위 공직자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3일 판교에 있는 경기도 빅파이센터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보츠와나 정부가 현재 전자정부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어서 한국 선진정보화 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견학을 오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방문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도 다양한 정책추진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빅파이센터를 방문했다. 119 구급차 배치 및 운영을 위한 최적화 분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래 관광객 패턴 분석 등에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우즈베키스탄 공직자들도 빅파이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했다”면서 “경기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정보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츠와나는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매장량 세계 3위 국가로 우리나라와 1968년 수교를 맺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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