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1분기 순익 2073억원… 부산·경남은 등 계열사 실적 양호

Photo Image

BNK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207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0억원(23.2%) 증가한 수준이다.

계열사별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353억원, 6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BNK캐피탈 183억원, BNK투자증권 62억원, BNK저축은행 46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양호한 이익을 냈다.

BNK금융그룹은 총자산이익률(ROA) 0.90%, 자기자본이익률(ROE) 11.52%로 동종 업계 최상위 수준에 달했다. 비용감축 노력으로 판매관리비용률(CIR)은 전년 동기 대비 0.97% 개선된 41.94%를 기록했다.

그룹 연결총자산은 수익성 중심 성장으로 전년말 대비 1조 8315억원(1.71%) 증가한 109조 2487억원에 달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