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스마트벤처캠퍼스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2018년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에 입교할 26개 청년 창업팀을 선발했다.
진흥원은 더재무컨설팅, 스퀴즈펍 등 선발 26개팀에 8개월 동안 △평균 5200만원 사업화 자금 △기술·경영교육과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성장 프로그램 △사무공간과 개발 테스트베드 등을 무상 지원한다.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했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창업팀에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기관을 연계한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스마트벤처캠퍼스 입교는 총 119개 팀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태건 원장은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은 물론 게임,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팀을 선발했다”면서 “유망 지식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대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