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1분기 영업익 193억원…전년 동기대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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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60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8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48% 줄었고, 영업이익은 7.54% 늘었다.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터넷 등 신규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 사업 매출원가 등 기타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올 1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436만명이다. 전 분기 대비 6000명 감소했다. 초고화질(UHD) 방송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8만명 증가한 93만명으로 집계, 전체 가입자 21%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OTT 서비스 '텔레비'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6000명 증가한 2만3000명, 인터넷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5000명 증가한 1만1000명을 기록하며 신사업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KT스카이라이프는 신규 사업 가입자 확대로 주문형비디오(VoD), 커머스 등 신규 매출과 광고 등 플랫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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