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아파트 입주민 대상 맞춤형 교육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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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민락2 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내 별동학습관. 사진= NE능률.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은 2일 아파트 입주민 대상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NE능률은 차별화된 교육 시설을 갖춘 교육 특화 아파트가 늘어나는 최근 추세에 발맞춰 아파트 지구 내 놀이방 형태의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주민 자녀 중 4~7세 유아 대상으로 영어, 독서, 미술 등 다양한 분야별 학습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제공 프로그램은 NE능률의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엔이키즈(NE Kids)가 유아 공통 누리과정을 반영해 직접 개발한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주요 신도시 아파트의 지역 환경과 입주민 자녀 연령대 등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NE능률은 사업 론칭 후 첫 번째로 반도건설과 협약을 맺고 해당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도건설의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서 지난 3월부터 입주민 자녀 대상으로 유아 영어 및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건설이 5월 대구국가산단에서 분양 예정인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에도 NE능률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동탄2, 김포한강 등 주요 수도권 신도시에서 입주 중인 반도건설 아파트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제공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민석 NE능률 평생교육사업팀장은 “NE능률만의 교육 컨설팅 노하우를 토대로 아파트 영어 커뮤니티 구축을 포함한 입주민 대상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파트 지구 내 통학 편리성과 전문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당 아파트 지구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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