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테크, 바이오패드 사업 시작...양래일백 바이오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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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래일백 바이오패드 제품 이미지<사진 나노테크>

나노테크가 바이오패드 개발·유통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나노테크는 최근 '양래일백 바이오패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래일백 바이오패드는 허리 디스크 환부에 붙이는 의약외품이다. 중국 다롄에 있는 한부생물공정유한공사와 손잡고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희토류 광물 토르말린을 포함했다. 토르말린은 원적외선 방사율이 90%에 달한다. 나노테크는 토르말린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인체에 닿으면 공진·공명작용을 일으켜 열이 발생, 온찜질 같은 통증완화·회복 활성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나노테크는 한국원적외선협회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 공식시험을 통해 원적외선 검증을 완료했다. 피부에 부착하는 제품인 만큼 공인인증기관 인증을 통해 중금속·유해물질 등에 대한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나노테크 관계자는 “양래일백 바이오패드는 피부에 자극 없이 탈·부착되고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며 “얼굴 등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가 아니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테크는 솔더링, 평판 디스플레이 공정 관련 부품·소재 기업이다. 최근 친환경,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환경친화형 세척제도 개발, 산업현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김정헌 나노테크 회장은 “양래일백 바이오패드는 사용이 간편하고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사용자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환경 피해 없이 고객 건강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회사 발전 방향에 맞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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