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중부권 기업들의 안전보건 교육을 담당한다.
호서대는 고용노동부가 중부권 유일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교육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5인 이상 근로자를 둔 기업은 매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법정 의무다. 천안과 당진, 서산, 청주 등지의 기업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안전관리자,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관리감독자, 근로자는 호서대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광원 안전환경센터장은 “호서대는 이번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선정을 계기로 법정안전교육의 내실화, 전문화와 함께 안전관리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 ”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