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의 우승자가 김하온으로 결정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시즌2'에서는 김하온을 비롯해 이병재, 배연서, 조원우, 윤진영의 결승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하온은 1차 무대에서 맨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열린 결말을 쓰고 싶다”던 김하온은 곡 '붕붕'으로 식 케이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445점을 받은 것.
김하온은 1차 투표에서는 '이로한' 무대를 선보인 배연서(447점)에 뒤졌으나 한 명에게만 표를 던질 수 있는 2차를 합산한 결과, 최종 1위에 올랐다.
한편 김하온의 SNS 계정에 'KIFF'가 추가된 사실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하온이 고등학생 래퍼들로 구성된 '키프 클랜'에 합류했기 때문. 키프클랜에는 '고등래퍼2'에서 2위를 차지한 배연서, 3위를 기록한 이병재도 소속되어 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은 "jseo**** 앞으로 잘되었으면 좋겠네", "csdo**** 난 팬 완전 팬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래요", "hd31**** 꽃길만 걸어라", "my-e**** 김하온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의 모습 보여줬다. 가사가 늘 가볍지 않아서 여러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