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대회 '아우디 콰트로 컵 2018' 한국 예선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50여개 국가에서 800회 이상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콰트로 컵에는 10만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도 2005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한국 대회는 지난 2일 열린 인천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딜러별 지역 예선이 열린다. 예선은 콰트로 리그와 아우디 리그 두 가지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콰트로 리그 예선 수상자와 상위 20%는 6월 15~17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콰트로 컵 한국 결선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 결선 최종 우승팀(2명)은 오는 9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콰트로 컵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올해 한국 예선에 10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 대표팀이 뛰어난 실력과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