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17년도 연구개발지원단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는 이로써 올해 인센티브 최고액인 국비 3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4억6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기획 지원을 통해 64억원 유치하는데 기여하고,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 구축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정일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조에 걸맞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R&D 역량에 달려 있다”면서 “지역 R&D 투자에 대한 면밀한 조사분석을 통해 R&D 성과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