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한국인 최초로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 연사로 나서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가 내달 유럽 최대 IT 콘퍼런스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에 국내 기업인 최초로 연사로 참가한다.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1세대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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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은 매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첨단 기술 행사다. 오스트리아 최대 벤처캐피털 파이오니어스(Pioneers)가 주최한다.

글로스퍼는 김태원 대표가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 메인 세션 연사로서 '공공 서비스에 접목한 블록체인 실증사례'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서울시 노원구와 손잡고 지자체 암호화폐 '노원화폐'를 발행했다. 글로스퍼는 노원화폐 발행 과정과 사용 방법, 기대효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IT 콘퍼런스의 연사로 참석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내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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