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일 새벽 화재가 일어나 일가족 4명이 사상을 당했다.
이날 새벽 4시쯤 전남 순천의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한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A(39)씨와 아내 B씨(33·여)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A씨의 딸(11)과 아들(8)은 병원 치료 도중 숨졌다. 소방관 1명도 화재 진압 도중 손에 부상을 입었다.
이 불은 1층 상가 3곳과 2층 주택을 모두 태우고 한 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1층 일식집 오른편 창고(가건물) 쪽이 많이 탄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원인 조사에 나섰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que****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린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wnsg****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qqok**** 가슴이 아주 많이 아픕니다..", "wst2**** 아이들 다 천국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남편과 아내라도 꼭 살았으면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