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자사 샤롯데봉사단이 4월 한 달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에서 'IT중독예방 놀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460여개 매장이 릴레이로 참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환경에 노출돼 밖에서 뛰어 놀지 않는 소외아동들을 위해 준비됐다. 봉사단이 각 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나들이, 실내 놀이를 함께 한다. 실내 문화활동과 환경개선을 위해 빔프로젝트와 공기청정기도 전달한다.
첫 봉사활동은 4일 서울 강남구 '강남드림빌'에서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아동들과 경기도 용인시 '코코몽 에코파크'를 방문했다. 블록놀이, 튜브썰매타기 등 실내외 놀이를 함께했다.
좌철민 롯데하이마트 강남지사장은 “밖에서 즐겁게 뛰어 놀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