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0일 공동 인증브랜드 '여움' 홍보관 개소식을 열었다.
여경협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인들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 인증 브랜드 여움을 선보였다. 여움은 '여성의 꿈이 움트다, 여성기업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의미를 지닌다.
홍보관에는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방송 28분 만에 조기 매진시킨 연스토리의 연잎밥 등 여움 1,2기 중 총 62개 제품을 입점시켰다. 입점제품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실생활 속 기발한 아이디어로 개발한 여성기업 우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여성경제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보면 한결같이 판매와 마케팅이 어렵다고 말한다”며 “인증브랜드 '여움'을 적극 홍보해 여성기업의 우수 제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