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청소년 영상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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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왼쪽부터), 민갑룡 경찰청 차장,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이 지역사회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영상단'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경찰청·연세대와 '청소년 영상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SNS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영상작품 홍보와 제작과정 멘토링을 담당한다. 경찰청은 청소년 영상단 모집 지원과 영상 소재 및 관련 자료를 제공하며 연세대는 청소년 영상단 관리와 영상 제작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서울, 인천 중·고등학교 방송반과 영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단'을 모집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말 '청소년 영상단'이 제작한 영상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IPTV(B tv)와 옥수수에 주문형비디오(VoD)로 편성할 방침이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청소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우수작품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 패러다임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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