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오는 4월 17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볼륨에서 열리는 'DHL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쇼핑몰 및 유통 사업자들의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DHL 코리아 전자상거래 매니저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해외 물류, 해외 마케팅, 일반소비시장(B2C) 해외 수출에 관한 정부 지원책 등을 강연한다.
DHL 코리아는 B2C 배송 솔루션 '온 디맨드 딜리버리(ODD)'서비스에 관해 소개할 계획이다. ODD 서비스는 수취인이 배송 일정과 장소를 직접 변경할 수 있는 B2C 배송 솔루션이다. 현재 미국, 호주, 일본, 캐나다, 영국 등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서 제공한다.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세미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4월 10일까지 참가 신청 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해외 배송은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성공을 결정하는 열쇠”라면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로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