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 중인 횡스크롤 역할수행게임(RPG) '귀혼'이 대만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귀신 몬스터와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PC 온라인게임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만 현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된 바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대만 최대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바하무트에서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4위까지 오르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만 파트너 디김의 쉬져웨이 대표는 “비공개 테스트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분위기가 무척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명근 엠게임 해외사업부 실장은 “귀혼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사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