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영국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잇따라 호평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 IT 전문 매체인 'T3'는 2018년형 올레드 TV에 적용된 인공지능(AI) 화질엔진 '알파9'에 대해 호평했다. T3는 '2018년 최고의 TV로 올레드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제목 기사에서 “LG전자의 2018년형 올레드 TV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 통해 노이즈 감소·선명도와 색상 향상을 이뤄냈다”며 “작년 모델보다 훨씬 더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국 리뷰 전문 매체 '스터프(Stuff)'는 LG 올레드 TV 새 AI 기능을 장점으로 꼽았다. 스터프는 “2018년 LG 올레드 TV는 AI로 더욱 날아 올랐다”며 “2017년 제품과 비교했을 때 2018년형 올레드 TV는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유력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도 올레드 TV AI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TV는 음성 명령을 통해 대부분의 TV 기능 제어와 콘텐츠 검색이 가능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LG의 자체 플렛폼을 기반으로 자연어로 제시된 질문에 대해 맥락을 고려한 우수한 검색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한다.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올해는 LG전자가 올레드 TV를 위해 제작한 AI 화질엔진 '알파9'을 적용했다. 잡티 없이 깨끗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보여준다.
지난 1월 열린 CES에서 처음 공개된 2018년형 올레드 TV는 단 하나의 TV에만 주어지는 '최고 TV(Best of TV)'의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은 'LG 올레드 TV'를 '최고 TV'에 선정했다. 엔가젯은 “올해 LG 올레드 TV는 더욱 똑똑하고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